기온별 아기 옷차림, 온도별 아기옷 날씨에 따라 등원복 입히는 방법

기온별로 아기에게 어떻게 입히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온도별로 아기의 옷에 대해 구분해 등원 시 아기가 덥거나 춥지 않고 딱 활동하기 좋은 복장이 있습니다. 또 기온이 높아도 체감온도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제가 날씨를 확인하는 꿀팁도 드립니다.

 

기온별 아기 옷차림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은 거의 없어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얇은 긴팔이나 카디건 같은 옷도 필요합니다. 추가로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아주 어린 아기들은 내부를 생각보다 따뜻하게 해두기 때문에 복장을 선택할 때 조금 더 유의해야 합니다.

 

 

1. 30도 이상 : 반팔, 반바지, 나시

완전한 한여름의 날씨입니다. 이때는 어른들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 아직 체온조절이 어렵고 많이 움직이는 아기들에게는 더욱더 덥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이럴 때는 반판 반바지가 필수입니다. 최대한 얇지만 땀흡수가 잘 되는 옷이 좋습니다.

 

한여름 복장

 

저는 30도가 넘으면 반팔 상하복을 선택합니다. 에어컨을 틀더라도 너무 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얇은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면 얇은 나시도 좋습니다.

 

다만 에어컨을 하루 종일 맞으면 땀이 식으면서 순식간에 추워질 수 있기 때문에 얇은 카디건을 하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등원 후 하루 종일 에어컨이 켜져 있는 실내 생활이 걱정된다면 바지를 얇은 거즈면이나 냉장고 원단으로 된 긴바지를 입힙니다.

 

2. 25도~30도 : 반팔, 7부 바지 또는 얇은 긴바지, 반바지

이 정도의 온도가 되면 열이 얼굴과 상체로 뻗는 아기들의 경우 상의는 반팔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지는 선택입니다. 긴바지를 입혀야 할 상황이라면 아주 얇은 여름용 긴바지를 입혀야 하고 얇은 7부 바지도 괜찮습니다. 열과 땀이 많은 아기라면 반바지도 잘 맞습니다.

 

반팔, 7부바지 또는 얇은 여름용 긴바지

 

저는 아기의 감기 때문에 항상 옷을 보수적으로 입히는 편인데 이때는 반바지보다는 얇은 긴바지나, 7부 바지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3. 20~25도 : 얇은 긴팔, 긴바지

성인이 '따뜻하네' 또는 '오늘 좀 더워진 거 같은데?'라고 느끼는 온도입니다. 보통 봄에 이 정도의 온도가 유지됩니다. 보통 이 정도의 온도에는 바람도 같이 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상의는 아주 얇은 긴팔, 바지는 긴바지를 주로 입습니다.

 

아주 얇은 티셔츠

 

만약 한낮에 야외활동이 계획되어 있어 반팔을 입힐 예정이라면 얇은 바람막이나 카디건 하나는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4. 15도~20도: 긴팔, 긴바지

생각보다 쌀쌀함이 느껴지는 온도입니다. 이 정도의 온도에서는 상하복을 꼭 챙겨 입혀야 합니다. 온도조절이 미숙한 아기들의 경우 금방 감기가 걸리는 날씨입니다.

 

얇은 외투와 상하복

 

이전도의 날씨에는 저는 봄, 가을용 상하복 세트를 항상 입힙니다. 추가로 야외 산책이나 운동이 있다고 하면 너무 얇지 않은 바람막이를 추가로 꼭 입힙니다.

 

5. 10도~ 15도: 긴팔, 긴바지+ 외투

지금부터는 외투가 필수인 온도입니다. 일단 15도 이하에서는 찬바람이 붑니다. 아래위는 긴팔 긴바지를 입히고 외투를 추가로 입힙니다. 간단한 집업 점퍼나 코트, 재킷 등 다양한 외투를 선택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다양한 아우터 활용

 

저는 등원할 때 활동성이 좋도록 바람이 부는 날에는 얇은 솜이 누벼져 있는 점퍼를 입히거나 집업 점퍼를 자주 선택합니다.

 

6. 5도 ~ 10도 : 긴팔, 긴바지 + 경량 패딩

이제 겨울입니다. 긴팔과 긴바지도 살짝 두께감이 있는 옷을 입혀야 합니다.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점퍼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면 기모가 있는 옷도 좋습니다. 추가로 경량 패딩이나 안감이 있는 점퍼, 기모가 들어있는 점퍼 등을 선택합니다.

 

 

7. 5도 이하 : 무조건 따뜻하게!

사실 5도 이하가 되면 성인도 너무 춥습니다. 무조건 따뜻하게 입히면 됩니다.

 

무조건 따뜻한 옷

 

기모가 들어있는 상하복을 필수로 입히고 두꺼운 패딩점퍼나 털점퍼 같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야외활동이 있다면 모자는 필수로 챙겨야 체온을 보호할 수 있고 목도리나 장감까지 착용할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온도 잘 확인하는 꿀팁

사실 시상청에 알려주는 날씨는 옷을 입을 때 참고하면 실패할 때가 많습니다. 이유는 바람, 비 같은 다른 기상상황은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옷을 입을 때는 체감온도를 확인하는 것이 더 유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날씨 앱에서 체감온도를 참고해 옷을 입힙니다.

 

실제 온도 확인하는 방법

 

사진을 보면 실제 온도는 15~20도 사이로 긴팔 긴바지를 입히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체감 온도는 10~15도가 되었습니다. 즉 얇은 외투를 하나 챙겨야 될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 그냥 나가면 감기가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부분 날씨앱은 체감 온도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온별 아기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기는 덥다, 춥다 표현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걱정이 많이 생깁니다. 온도별로 옷차림 잘 기억해 두었다가 날씨에 따라 등원복을 입혀 보내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의 유용한 다른 글]

탑텐 세일 기간 총정리(여름 겨울 1+1, 추가 연장 세일 등)

자라 세일 2025 여름, 겨울 기간 정리

자녀장려금 지급액 산정표, 예상금액 액수 조회

탑텐 1+1 기간 2025 행복제 드디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