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스토리

종이 물티슈 사용 후기, 천연펄프 생분해 가능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종이물티슈

by ★☆○●◎◇◆ 2022. 7. 12.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는 플라틱으로 만들어진 일반 물티슈와는 다르게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45일이 지나면 생분해됩니다. 지구에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한데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하루에도 수십 장 사용하는 물티슈는 환경오염이 됩니다. 그래서 종이 물티슈를 사용해 봤습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종이 물티슈는 일반 물티슈에 비해 환경에 도움을 준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고, 내가 살아가는 환경과 미래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남겨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아주 조금씩의 불편함이 있기에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차이는 비용입니다. 이전에 제가 사용하고 있던 물티슈는 80매에 10팩 1만 4천 원대였다면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의 경우 1만 6천 원대입니다. 용량이 같지만 금액이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10팩에 2000원 정도의 차이는 자연을 위해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티슈-질감
종이 물티슈 질감

 

가장 큰 차이는 질김의 정도입니다. 종이 물티슈는 물에 젖은 종이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압력에서 찢어지기가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손을 닦거나 상을 닦는 일상생활에 사용한다면 사용하면서 찢어지는 경우가 드물겠지만 아이의 엉덩이를 닦거나 청소 시에 사용한다면 손가락의 압력으로 구멍이 날 수 있습니다.

 

올록볼록한 엠보가 있는 물티슈나 살짝 두께가 있는 물티슈를 선호하는 편인데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는 두께는 얇은 편이에요. 하지만 미세한 엠보가 존재해요. 그래서 이물질을 닦았을 때 잘 닦여요.

 

물티슈
종이 물티슈 모습

 

재질이 종이라고 하면 뻣뻣하고 거친 느낌을 생각하겠지만 생각보다 부드러워요. 손에 닿거나 살에 닿아도 거칠다는 느낌이 없어요. 하지만 아이의 피부는 굉장히 연약한 편이니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종이 물티슈이다 보니 플라스틱 섬유보다 물기를 많이 머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굉장히 많은 물을 머금으면 더 빨리 찢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물티슈를 이용해 상을 닦아보면 물기가 흥건하게 묻어나지 않습니다. 촉촉한 사용감을 좋아하신다면 물기가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티슈-외면
라벨 없는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종이 물티슈를 사용해보니 일반적인 물티슈에 비해 장단점이 확실했습니다. 거친 표면을 닦거나 강하게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잘 찢어지는 특성 때문에 불편하겠습니다. 또한 일반 물티슈처럼 물을 흥건하게 흡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물기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히 사용할 만큼의 물기와 단단함을 가지고 있고 피부에도 부드럽게 사용이 가능한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생분해가 가능해 땅속에 100년 동안 묻혀 있는 것이 아니라 45일 뒤면 분해된다는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을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꼭 일반 물티슈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