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먹는 치료제가 식약처 승인을 통과했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 먹는 약은 치료제로써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지불하게 될 가격과 대상,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약의 효능과 그에 따른 부작용,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해 야합니다.
[ 목 차 ]
- 코로나 먹는 치료제 효과
- 도입시기
- 대상 및 복용법
- 가격
- 부작용
코로나 먹는 약(경구약) 치료제 효과
코로나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 발생 시 초기에 먹으면 중증 또는 사망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제입니다. 현재 다양한 변이로 인해 중증환자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병상이 점차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먹는 약을 처방받아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는다면 의료인뿐만 아니라 코로나 확산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화이자와 30만 명분의 코로나 먹는 치료제를 계약하고 있으며 머스크 사와는 24만 2천 명분의 구매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21년 12월 27일 식약처가 화이자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승인을 허락했습니다.
- 화이자 팍스로비드
- 머스크 몰누피라비르
식약처에서 허가한 화이자 팍스로비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복제를 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하는 것을 막아 증식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증식 자체를 억제하는 약이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이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입 시기
현제 경구약의 도입 시기는 2022년 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의 코로나 확산이 점차 늘어가며 중증 환자의 비율도 상당함에 따라 2022년 1월로 도입 시기를 최대한 당긴다는 방침입니다.
대상 및 복용법
코로나 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도입되면 재택 치료를 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들 뿐만 아니라 고위험, 중등도, 경증 환자 대부분에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머스크사의 약인 경우 성인뿐만 아니라 만 12세 이상의 소아에게 처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코로나19의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초기에 최대한 빨리 약을 복용해야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코로나가 확진될 환자들에게 적용됩니다. 만약 코로나가 진행되어 염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면 염증치료를 시작해야 하기에 먹는 치료제 대상이 아닙니다.
단 임부의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부작용과 치료약의 효과 중 효과가 더 우세하다는 판단이 생겼을 때 처방받을 수 있으며, 수유를 하고 있는 경우 약을 복용하면 수유를 꼭 중단해야 합니다.
먹는 약은5일 동안 하루 2회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제조사에 따라 한 번에 복용하는 약의 개수가 달라지는데 화이자의 경우 3알을 한꺼번에 복용하고 머스크 사는 4알을 복용합니다.
- 화이자 5일 동안 매일 2회, 1회당 3알- 팍스로비드(코로나 치료제) 2알, 리토나비르(에이즈 치료제) 안정제 1알
- 머스크 5일 동안 매일 2회, 1회당 4알
가격
화이자 팍스로비드는 1코스, 즉 30알이 530달러로 한국돈으로 63만 원입니다. 머스크 몰누피라비르는 팍스로비드보다 훨씬 비싼 700달러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부가 구매를 할 때 금액입니다. 현재 한국은 정부가 모든 치료제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약을 처방받는다고 할지라도 코로나에 걸린 사람에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부작용
화이자의 경우 단백질 분해를 막는 효소로 약을 만들었기 때문에 부작용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머스크사의 약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약은 바이러스가 RNA 복제 시 가짜 재료를 주는 것인데 이것이 우리 몸안의 DNA에도 작용해 세포 손상, 암 생성 등의 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은 약 복용 후 임신을 피해야 하며, 남자의 경우도 3개월간은 임신을 피임을 권하며 청소년의 부작용은 뼈 성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화이자 팍스 로비드의 경우 부작용이 미비하기 때문에 1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게 모두 처방이 가능하지만 머스크의 몰 누피 라비 르의 경우 18세 이상이 복용 가능합니다. 이유는 18세 미만의 사람이 복용하지 못하는 것처럼 부작용의 이슈가 있을 뿐만 아니라 5일 이내에 복용했을 때의 효과도 30% 이내로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아직 한국에서는 머스크사의 약은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예로 프랑스의 경우 약효가 나쁘고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승인하지 않았고 다른 나라에서는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지만 추후 추이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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