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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토리/사고나서 리뷰

다이소 올스텐 오형 미니 거품기 달고나커피 만들어본 후기

by ★☆○●◎◇◆ 2020. 4. 21.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국이, 전 세계가 난리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어느 정도의 진정기를 갖고 있는 것이 다행인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찾고 계시더라고요. 그 덕분인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놀이가 달고나 커피 만들기입니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그중 우리의 팔을 조금이나마 덜 아프게 해 줄 물건을 많이들 구매하십니다.

 

그 인기를 틈타 다이소에서 인기를 맞이하고 있는 다이소 올스텐 미니 거품기를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거품기가 판매 중이지만 이 거품기를 구매한 이유는 작고 휴대가 간편해서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가격은 단돈 1,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손잡이의 소재가 다름이 없이 모두 같은 소재이기 때문에 올스텐이라는 말이 붙은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요리 도구들은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냥 고리에 상표가 붙은 물건이 포장 없이 걸려있습니다. 아무리 씻어서 사용한다고 하지만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위 제품은 각각 개별 표장으로 묶여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이소의 올스텐 미니 거품기는 2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T형 거품기와 O형 거품기가 그 종류인데요. 말 그대로 영어의 모양처럼 거품기의 머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다음의 활용도를 생각해 오형 거품기를 구매해왔습니다. 오형 거품기는 스텐이 오형 그대로 감겨있지만 티형 거품기는 티 중 머리에만 스프링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용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오형을 구매하시는 것이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이소 미니 거품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이즈도 매우 작습니다. 한 손으로 꽉 잡으면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거품기의 사이즈는 아마도 엄지와 검지를 잡았을 때 생기는 오형 크기와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안에 있는 스텐은 고정이고 밖에 스프링처럼 말려있는 것이 탄력적으로 움직이면서 거품을 만들어줍니다. 또 올스텐이라 뜨거운 음식에도 환경호르몬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변질 없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이소 거품기를 사용해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굉장히 손쉽게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우유 위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스텐이다 보니 그릇이나 냄비에 사용할 시 스크레치나 코팅 벗겨짐이 걱정이 되기는 하더라고요. 또 생각보다 거품기가 단단해서 약한 코팅막이라면 쉽게 벗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위 거품기를 사용할 때는 충격에 약한 나무 그릇이나, 유리그릇, 코팅이 벗겨지면 안 되는 냄비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거품기 때문에 다른 주방기구들을 망가뜨리면 안 되니까요.

 

유의사항 잘 확인하시고, 오늘 작은 거품기를 필요로 하신다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올스텐 오형 미니 거품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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