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제가 굉장히 많이 먹는 간식이 있어요. 바로 아이스크림이랍니다. 뭐야? 왜 여름이 아니라 겨울이야? 오타 아니야? 하시겠지만 진짜 겨울 맞아요. 추운 겨울에 보일러를 따뜻하게 틀어두고 이불속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해요. 아마 저 같은 분들 굉장히 많으실 거예요.
겨울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여름과 조금 다른데요. 손이 시린 얼음이 꽁꽁 언 아이스크림보다는 빵으로 둘러싸여 있는 빵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로 둘러싸여 있는 콘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가 요즘 많이 먹는 빵 아이스크림은 "두구두구두구두구!!!!" 바로 디저트 아이스크림 되겠습니다.
디저트 중에서도 멜론아이스샌드와 인절미샌드를 가장 많이 먹는데요. 각각의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해요.
< 디저트 멜론아이스샌드>
2020년 4월에 출시된 디저트 멜론아이스샌드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메론아이스크림과 맛이 닮았어요. 국민 아이스크림인 만큼 그 맛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디저트 멜론아이스샌드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가격은 1200원으로 권장 소비자 가격이 형성되어있지만 실제로 마트나 할인점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80ml에 170kcal로 용량도 넉넉해요.
안을 열어보면 네모난 카스텔라빵 안에 아이스크림이 가득 차있습니다. 오차 하나도 없이 빵이 있는 부분에는 아이스크림이 모두 있어요. 굉장히 넉넉한 양이죠.
그리고 옆으로 돌려보면 멜론 색깔의 아이스크림이 보이는데요. 먹어보면 정말 멜론맛이 강하게 난답니다. 빵과 함께 먹는 멜론 아이스크림은 뭐랄까 멜론빵을 먹는 것 같기도 하지만 딱하나 확실한 건 정말 맛있어요!!
반으로 툭 갈라봐도 변함없이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모습이에요. 추운 겨울에 하나를 모두 먹기가 양이 많다면 반으로 편하게 반을 나누어서 드실 수도 있어요.
<디저트 인절미샌드>
디저트의 신상 아이스크림 인절미샌드에요. 이 제품도 2020년 여름에 출시된 신상 느낌 가득한 아이스크림이에요. 요즘에 너도나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바로 인절미 맛! 이랍니다.
가격은 1200원에 판매되고 있고 180ml로 170kcal로 멜론아이스샌드와 동일해요.
봉지를 벗겨보면 샌드빵답게 뽀얀 카스텔라가 보이고 옆을 들여다보면 베이지 색상의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요. 먹어보면 고소한 인절미 맛이 느껴지는데요. 빵과 함께 있는 인절미라서 그런지 정말 빵에 콩고물이 묻어있는 것처럼 고소하네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쫀득한 떡칩이 가득하다는 봉지와는 다르게 떡을 찾을 수가 없어요. 한입 왁! 물어서 씹다 보면 떡이 하나씩 씹히는데 왠지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디저트 인절미보다는 디저트 멜론아이스샌드가 더 제 입맛에 맛고 깔끔한 멜론의 맛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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