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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토리/사고나서 리뷰

아르노 폰스트랩 리얼 사용 후 개인적인 장단점 리뷰

by ★☆○●◎◇◆ 2020. 3. 19.

얼마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열심히 함께 일하던 언니가 선물로 저에게 아르노 폰스트랩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런 액세서리에 관심이 너무 많아서 얼마 전부터 사볼까 말까 고민 중이 었는데 이렇게 선물 받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받고 함성을 지를 뻔했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아르노 핸드폰줄입니다. 요즘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김혜수 언니가 매일 착용하고 나오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르노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선물 받아서 가격을 찾아봤습니다. 제 아이폰 11 pro 기준으로 29000원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르노 폰스트랩의 케이스에 기종이 표시되어있어서 케이스만 봐도 기종을 알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또 둥근 구멍 사이로 내가 선택한 스트랩의 색깔도 볼 수 있으니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작은 포장 하나 가 아르노의 퀄리티를 만들어줍니다.

 

제가 가진 아르노 폰스트랩의 정확한 명칭을 확인해보니 아르노 Golden Blue입니다. 이미 주문이 많아 출고가 늦어진다고 공지가 올라올 만큼 핫한 신상입니다.

 

아르노 핸드폰줄의 가장 큰 매력은 손이 자유롭다는 장점입니다. 이미 드라마에서도 어느 정도 증명되었듯이 활동량이 많은 하이에나의 김혜수 언니가 핸드폰을 매고 자유롭게 뛰어다니죠. 그리고 떨어질 걱정과 놓고 올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죠. 전화를 하면서 핸드폰이 없어졌다고 하는 깜빡이 병이 걸리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포장 안의 설명서에는 다양한 유의사항이 나와있는데 정말 실용적인 것들입니다. 아르노 핸드폰줄에 보풀이 일어나면 라이터를 가져다 대면된다던가 고정이 잘 안될 때는 잡게로 한번 눌러서 사용하라는 것들입니다. 벌써 일주일째 사용 중인데 설명서를 읽지 않았다면 저도 분명히 의문이 생겼을법한 내용들이죠. 꼼꼼하게 읽어보고 사용한다면 더 오래 편하게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아르노의 제품 구성은 사진과 같습니다. 각자 기종에 맞게 주문한 휴대폰 케이스와 스트랩 두 가지입니다. 저의 핸드폰은 앞에서 말했듯이 아이폰 11 pro라서 카메라 구멍이 굉장히 큽니다.

 

투명한 실리콘 케이스에는 아르노라는 브랜드명이 흰 컬러로 적혀있습니다. 제 핸드폰은 흰색 컬러라서 거의 로고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컬러라도 굉장히 작은 글자로 적혀있는 로고라서 불편하거나 미관을 해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 스트랩을 걸기 위한 고리가 핸드폰 케이스에 걸려있습니다. 혹시나 핸드폰을 다치게 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잘 만져보았는데 안에서는 링이 만져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링으로 인한 핸드폰 손상도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아르노 폰스트랩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줄이겠죠. 생각했던 것보다 굵기가 두껍습니다. 그만큼 튼튼하다고 생각할 수 있죠. 지름이 1cm가 되기에 살짝 모자랄 정도인 것 같습니다. 또한 아르노에서 판매하는 줄의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원한다면 다른 줄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니 다양한 스타일링도 가능하겠죠. 벌써부터 다른 줄이 사고 싶어 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혹시라도 줄이 헐거워진다면 두 개의 끈을 연결해주는 저 고리의 가운데를 눌러주면 됩니다. 굉장히 깔끔한 방법이죠. 하지만 너무 꽉 줄이면 아예 움직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끈의 마무리도 고정 고리와 같이 골드로 마감을 해주어서 너무 예쁘네요.

 

아르노 핸드폰줄의 장점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손이 정말로 너무 자유로워집니다. 끈이 약하다면 핸드폰이 떨어질까 더 불안해서 핸드폰을 잡게 되겠지만 아르노의 폰스트랩은 너무 하네요. 그 덕분에 여행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끈의 디자인과 색상이 너무 다양해 누구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르노 폰스트랩의 또 다른 장점은 끈이 튼튼하고 견고해 핸드폰의 무게감을 덜어준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핸드폰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다양한 기능을 핸드폰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가끔은 손목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목에 걸고 다니니 핸드폰의 무게가 너무 가볍게만 느껴집니다.

 

아르노 핸드폰줄의 단점은 끈의 연결 부분이 자꾸 아래로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움직이면서 끈이 연결된 부분이 무거워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겠죠. 그래서 마감처리를 해둔 딱딱한 부분이 핸드폰의 액정에 부딪힐까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해보니 심하게 달리거나 점프하지 않는 한 무리가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혹시 하루 일과 중 많이 달리는 일이 많은 분들은 상용에 유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활동 양이 많지 않고 핸드폰을 챙기는 귀찮음이 더 많았기 때문에 아르노의 폰 스트랩이 혁신처럼 느껴졌습니다. 옛날 작은 폴더폰을 사용할때 목에 걸어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요. 추억을 돋게하는 아르노의 Golden Blue 폰스트랩 정말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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