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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추위 소한, 우리나라는 대한보다 더 추워!

by ★☆○●◎◇◆ 2021. 1. 5.

너무 추운 소한, 대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겨울이 되면 추운 것이 당연하다고 하지만 유독 더더더! 추운 날이 있잖아요.

바로 소한, 대한이 그러하답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중국을 기준으로 나눈 것이 24절기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추운 날은 대한이지만 우리나라로 넘어오면 조금 달라집니다.

한국에서 대한은 1월 말 정도 소한은 1월 월 초~ 중 정도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소한과 대한의 기온을 측정해보면 실제로는 몇 도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해의 소한 대한의 온도를 비교하면 소한의 온도가 더 낮았던 해가 51%라고 하죠.

 

올해도 절기상 가장 추운 소한이 다가왔는데요.

실제로 날씨가 흐려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도 합니다.

낮 최고가 -5~7도라고 하니, 이불 밖은 정말 위험할 것 같아요.

 

너무 추운 날씨 때문인지 우리나라에는 재미있는 속담도 많은데요.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라도 한다 : 춥지 않다가도 소한이 되면 추워진다는 속담이죠. 속뜻으로 잘 되거나 못될 때 필이 결과가 있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소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있어도 대한에 얼어 죽은 사람은 없다: 진정으로 소한이 대한보다 더 춥다는 의미의 속담이죠. 어떤 상황에 기대어 엄살을 부리는 사람을 경계하는 의미랍니다.

 

소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재미있는 속담까지 소개해드렸는데요.

2021년 소한은 01월 05일이며, 대한은 01월 20일이라고 합니다.

모두 따뜻하게 입어 강추위를 이겨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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