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전을 사용하는 분들이 거의 없으시죠. 저 역시 동전을 사용해본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동전으로 살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미니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동전을 많이 넣으면 가방이 무거워져 불편하더라고요.
또 많은 분들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카드 한 장 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졌죠. 카드지갑을 사용하면 잔돈이 생기지 않으니 더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동전이 희귀해지고 희귀동전 가격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에는 어떠한가요? 거의 대부분이 돼지저금통 하나쯤 가지고 있죠. 마트에 갈 때 카트에 넣어 사용하기 위해 보관 중인 것처럼 특정한 용도를 위해 있는 동전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냥 구석에 모여있다가 은행 동전교환기로 직행합니다.
이런 동전들 중에 화폐에 적힌 금액보다 훨씬 높은 가지가 있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희귀동전 가격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죠. 동전에 적인 500원이라는 숫자가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희귀동전의 연도에 따라 엄청난 가치를 자랑한답니다.
희귀동전 가격표
희귀동전 가격표는 정확한 금액은 아닙니다. 조금씩 유동적으로 변화하면 더 제가 더 많이 받을 수도 적게 받을 수도 있는데요. 알아보시고 비교해보시면 멋진 용돈벌이가 될 수도 있겠네요.
1972년도 50원 동전은 주조 매수가 600만 개로 깨끗하다면 5000원에서 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5000원의 가치로만 생각해도 10배가 되는 금액인데요. 실제로 MG등급을 받으면 2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될 수 있다고 합니다.
1998년 100원짜리 동전은 500만 8000매 주조되었습니다. 1998년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이 있으시죠? 바로 IMF입니다. 그래서 주조율이 줄어들었죠. 사용했던 금액은 5000원~10,000원에 판매가 되고, 사용하지 않은 MS등급이라면 1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1981년에는 10원짜리 동전이 굉장히 적게 주조되었는데요. 10만 매라고 합니다. 9,000원~15,000원으로 거래가 되는데요. 사용하지 않은 동전은 5만~8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옛날 10원짜리는 구리의 함량이 높아 불법으로 녹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아마 더 찾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1981년의 100원은 15,000원~25,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10만 개 밖에 주조되지 않아 가장 적게 발견된 동전이라고 하죠.
1970년의 100원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행한 100원짜리 동전이라고 하죠. 감동의 동전입니다. 당시에 150만 매 정도 주조되었는데요. 특별한 의미 때문인지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가격은 10,000원~20,000원 정도의 가격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4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1977년에는 10원짜리가 희귀동전으로 떠올랐는데요. 주조수 100만 개로 10원짜리 동전 중 2번째로 발행량이 적다고 하죠. 특히 사용하지 않는 동전은 8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답니다.
1987년도 동전은 500원짜리입니다. 매우 희귀한 동전이라 가격이 굉장히 높아졌다고 합니다. 동전하나 가 20,000원~
30,000원에 거래된다고 하니 엄청나죠. 실제로 MG등급을 받으면 최대 50만 원 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진짜 경악스럽습니다.
1966년의 1원 동전은 1966년에 발행된 최초의 1원입니다. 이미 1원이라는 동전은 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는데요. 저도 기억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더욱이 지금은 통장에 이자 정도만 1원 단위를 사용하고 일상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 가지고 계신다면 분명히 알고 계시겠죠. 미국에서 굉장한 인기가 있는 동전인데요. 30달러~102달러까지 판매되고 있답니다. 1원은 정말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금액인데 최고 약 12만 원에 판매된다니 엄청나네요.
희귀동전 가격표 중 가장 비싸지는 동전인 것 같습니다.
최고로 희귀한 동전은 1998년도 500원입니다. 이 동전은 이미 희귀한 동전으로 너무 많이 알려져 있죠. 한때 너도나도 500원 찾기 열풍 불게 만들었던 장본인입니다. 실제로 8000매 밖에 주조되지 않아서 찾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죠. 그만큼 가격도 굉장히 비싼데요. 500원 하나에 50만 원~60만 원이라고 합니다. MG등급은 300만 원도 받은 분이 있다고 하니 최고죠.
희귀동전 가격표를 정리해보면 가장 비싸게 팔리는 동전은 바로 1998년도 500원, 희귀동전 가격표에 가장 많이 등장한 동전은 100원입니다.
희귀동전 가격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저도 당장 저희 집 돼지저금통을 찾아봐야겠네요. 어쩌면 저희 집 동전들 사이에서 행운이 숨어있을지 모르니까요. 꼭 판매하지 않더라도 깔끔하게 보관해두는 것만으로도 기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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