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일 엘지전자에서 틔운 미니를 출시했습니다. 집에서 흙이 날리지 않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기기입니다. 일전에 틔운 제품이 출시되고 인기에 힘입어 좀 더 작은 사이즈인 미니를 출시한 것입니다. 직접 씨앗 키트를 심고 싹을 틔워본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엘지 틔운 미니 이용해서 청경채 키우기
제가 키워본 씨앗 키트는 청경채와 메리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작물을 재배해서 먹거나 완성하는데 1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청경채를 2주 동안 키우고 있습니다. 씨앗은 다르지만 모든 키트를 키우는 방법은 같습니다.
- 구매한 lg 틔운 기기에 전원을 연결한다.
- 선택한 씨앗 키트의 포장을 개봉하여 틔운 미니에 올려놓는다
- 물통에 적정량만큼 물을 채우고 씨앗 키드 영양제를 추가한다
-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솎아주기를 실시한다
- 씨앗이 자라나는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물통 청소와 영양제를 추가로 넣는다
- 재배가 완료된 식물을 수확한다
1. 먼저 LG 틔운 미니를 조립한 다음 전원을 연결합니다. 처음 구매하면 본채와 손잡이, 플러그 등이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조립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서로 연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전원은 220v로 만들어져 있으며 플러그에 꽂아주셔야 합니다. 무선 연결은 불가능 하니 예상 설치장소를 플러그 주변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다음으로 선택한 씨앗 키트의 포장을 제거하고 틔운 키트 위에 올려놓습니다. 비닐포장을 제거한 다음 씨앗 구멍을 덮고 있는 플라스틱 덮개를 열어주면 됩니다. 이때 씨앗 키트 위에 있는 스티커는 제거하지 않습니다.
3. 물구멍으로 영양제 2 봉지를 물과 함께 넣어줍니다. 제가 넣어보니 약 1L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물의 양은 부표로 확인하며 부표가 너무 올라오지 않도록 붓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물이 넘칠 수도 있습니다.
물과 영양제를 모두 넣었다면 전원을 켜줍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상단 등에서 불빛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식물이 자라는데 꼭 필요한 햇볕을 LG 틔운 미니가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영양분은 물구멍으로 제공한 영양제 2 봉지와 함께 넣어준 물에서 흡수합니다.
4. 싹이 어느 정도 나기 시작하면 솎아주기를 하는데 구멍 하나에 하나의 싹을 남겨두고 가위로 잘라내줍니다. 손으로 임의로 뽑게 되면 원하지 않는 싹도 함께 뽑힐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속아내기의 경우 밭에서도 튼튼한 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하는 필수 행동으로 LG 틔운 기기를 이용해도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3일 정도가 지나니 싹이 위로 자라나 보이기 시작했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 씨앗 키트 위로 1cm 정도 싹이 올라왔습니다. 색각보다 줄기가 굵고 튼실한 싹이 올라와 놀랐습니다. 가위로 원하는 작물만 남기고 잘 솎아줍니다.
5. 처음 씨앗 키트를 설치하고 나면 2주 정도는 통 청소와 영양제 추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 번째 2주가 되는 때에 씨앗 키트를 꺼내고 아래 물통을 세척해 줍니다. 세척 완료한 다음 물을 다시 채우고 영양제 2포를 다시 넣어줍니다. 그다음부터는 1주일이 지날 때마다 물통 청소와 물, 영양제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6. 5번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작물이 다 자라 있을 것입니다. 수확을 해서 바로 요리에 사용하거나 주변 지인들과 나누어 먹으면 되겠습니다.
앱 연결
LG 틔운 미니를 이용하면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집에서도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빛을 만들어 주는 조명은 앱을 통해 조절이 가능합니다. LG ThinQ를 설치한 다음 제품을 등록하면 조명 시간, 조명 지속시간, 밝기를 내가 직접 조절할 수 있어서 식물의 상황과 주변 상황에 맞게 조절합니다. 또한 기계가 온도를 직접 인식하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기에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알려줍니다.
저희 집 틔운 미니는 작은 방에서 자라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빛 조절이 필요하지 않지만 원룸이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밤에는 빛을 비추지 않거나 밤에 약한 빛을 쏘도록 조절해 이용합니다.
앱 연결하는 방법 알아보기
사용 후기
집에서 LG 틔운 미니를 이용해본 결과 일반 화분에 식물을 키우는 것보다 너무 빨리 서장 해 깜짝 놀랐습니다. 봄에 집 텃밭에서 상추를 많이 길러봤지만 이렇게 튼튼하게 자라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2~3일에 한번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매번 햇볕 상황을 신경 써주지 않아도 되니 편리합니다. 최소한으로 신경을 쓰면서 튼튼한 식물이 재배 가능하다는 것이 최고의 매력입니다.
또한 집안에 두고 기르는 만큼 예쁜 플랜테리어 제품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틔운 미니의 컬러도 화이트로 어느 장소에서도 잘 어울릴 듯합니다. 빛이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좁더 밝음이 필요한 공간에서 조명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녁에 수유등이나 무드등이 필요한 소비자도 빛 조절을 통해 배치해두면 조명의 역할뿐만 아니라 채소까지 먹을 수 있는 1석 2조의 제품이 될 것입니다.
다만 앱 연결을 않으면 기계 자체에서는 빛 조절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침실이 있는 공간에는 배치가 어렵습니다. 기본 설정의 빛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침대 옆에 두고 빛이 비치면 쉽게 잡이 들지 못할 밝기입니다.
또 하나는 씨앗 키트의 가격입니다. 씨앗 키트는 최저 2만 원대로 구성되어있는데 상추를 키워 먹는 가격과 마트에서 구매해 먹는 가격이 거의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채소를 먹기 위해 LG 틔움 미니를 사용한다면 훨씬 비싼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LG 씨앗 키트를 재사용은 불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취미, 반려식물과 같은 종합적인 의미에서 접근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엘지 틔운 미니(LG tiiun mini)
lg 틔운 미니는 집에서 흙 없이 물만으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키트입니다. 식물을 키우는 데에는 일반적으로 햇볕과 물, 흙, 영양분과 같은 것들이 필요한데 엘지 틔운 미니와 씨앗 키트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식물재배 전자제품입니다. 틔운 미니의 구성품은 본체의 기계 단하나이며 기계 내부에 햇볕을 대신하는 조명과 물 받침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추가로 원하는 씨앗과 영양분은 별도 구매입니다. 엘지 틔운 미니와 씨앗 키트는 LG 전자 홈페이지 또는 LG 베스트샵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씨앗 키트 구성은 각종 씨앗과 식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영양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씨앗 키트는 한판에 10개의 구멍이 있으며 모든 구멍에서 식물이 자랍니다. LG에서 제공하는 10개의 키드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하시면 됩니다.
엘지 틔운 미니(LG tiiun mini)는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으나 매번 물 주게 되는 물의 양이 신경 쓰이고 햇볕을 잘 보기 힘든 환경인 경우 굉장히 편리합니다. 또한 별도의 앱을 통해 빛의 양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조명으로 사용해 플랜테리어의 느낌도 살릴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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