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 즐거운 점은 다양한 디저트가 있다는 거예요. 특히 저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쿠기를 자주 구매해 먹는데요. 얼죽아를 항상 실현하고 있어서 그런지 시원한 커피와 바삭한 과자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요즘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집에서 캡슐커피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 이게,,,,, 카페에서 먹는 커피맛은 재현이 가능하지만 쿠키가 없어 항상 뭔가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두고두고 아침에 먹을만한 과자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노브랜드 버터쿠키를 알게 되었어요. 양도 푸짐해서 2주는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얼른 집 앞 노브랜드로 달려가 2980원에 구매해왔습니다!
노브랜드 버터쿠키는 단연 인기가 높은 제품이더라고요. 항상 노브랜드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중 TOP 10안에 드는 과자예요. 이유를 생각해보면 넉넉한 양과 저렴한 가격이 선택에 시너지를 주는 것 같아요.
노브랜드 버터쿠키는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는데요. 생각보다 통이 넉넉하고 단단해서 과자를 다 먹어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저는 벌써 한통을 다 먹어치우고 침실에 쓰레기통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이마트에서 수입하는 노브랜드 버터쿠키는 인도네시아 OEM 제품입니다.
한통에 400g이 들어있는데요. 100g에 480kcal라고 표시되어있어요. 버터쿠키라 그런지 지방의 함유량이 상당하고, 그 외에는 탄수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네요. 한통을 모두 다 먹으면 무려 1920kcal랍니다. 한꺼번에 다 먹지는 말자고요!
상자 뚜껑을 열어보면 차곡차곡 정리되어있는 쿠키가 보이고 한 번에 조금씩 먹을 수 있을 만큼 소량 포장되어있어 나누어 먹지 않고 일인일봉 할 수 있어요. 깔끔하게 한 봉지를 먹으면 입 심심함이 충분히 사라질 만큼이라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노브랜드 버터쿠키는 노브랜드 버터링이라고도 불리어지는데요. 아무래도 해태의 버터링과 비슷하게 생겨서 인 것 같아요.
실제로 모양을 보면 버터링과 굉장히 다른데요. 두툼한 버터링과는 다르게 노브랜드 버터쿠키는 굉장히 얇은 편이에요. 5m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얇은 두께여서 그런지 좀 더 단단한 과자예요. 크래커의 식감이랄까요?
곡선의 무늬가 빙글빙글 돌아가며 도넛처럼 안에 구멍이 쏙 뚫려있어요!
먹어보면 버터의 향도 나지만 짠맛이 살살 올라와요. 특히 끝으로 가면서 조금씩 더 짠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감칠맛이라고 할까요? 딱! 맛있다는 느낌이 날정도의 짠맛이에요.
봉지를 열면 차곡차곡 정리된 버터쿠키가 보이고 은은한 버터의 향이 나요. 총 10개의 과자가 들어있어서 커피 한잔 마실 동안 천천히 먹을 수 있어요. 사실 급하게 맛있다고 마구 먹으면 3 봉지는 거뜬하답니다:)
집에 있으면서 두고두고 먹을 과자를 찾으신다면 노브랜드 버터쿠키 강추죠! 그리고 플라스틱 통까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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