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옥수수깡 드셔 보셨나요? 저는 옛날 입맛이어서 그런지 새우깡, 감자깡, 고구마깡이 너무 맛있어요. 최근 깡 시리즈 과자들이 새롭게 인기를 누리고 있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과자들이 다시 인기를 누려서인지 기분이 좋답니다.
농심의 과자들은 전체적으로 오래된 과자들이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3가지 깡 종류의 과자를 제외하고 꿀꽈배기, 닭다리, 바나나킥, 벌집 피자, 양파깡, 오징어집, 포스틱 등이 있어요. 하나같이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고 어떤 마트에 가도 가득 판매하고 있는 과자랍니다.
그런 농심에서 이번에 옥수수깡을 새롭게 출시했는데요.
요즘 옥수수로 만든 간식들이 많이 출시되어 함께 물결을 타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농심 옥수수깡은 편의점 마트 등에서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데요.
저는 장 보러 갔다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발견하고 바로 선택해왔답니다.
옥수수깡 파는 곳 궁금하셨던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세요.
옥수수깡의 중량은 70g인데요. 그중에서도 옥수수의 비중이 52%에 달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옥수수향, 옥수수가루를 소량 첨가해서 느낌만 내는 과자들이 많은데 50%가 넘는다고 하니 만족스럽네요.
모양도 옥수수 모양인데 옥수수의 비중이 높아서 더 옥수수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총 내용량 70g 한 봉지의 칼로리는 370kcal입니다.
과자의 특성상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남아있지만 70g 정도면 오픈하자마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죠.
저도 그냥 순삭 해버렸어요.
과자이기 때문에 나트륨과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고 당류와 지방도 포함되어있어요.
농심 옥수수깡이 내세운 매력은 옥수수 알갱이가 입안에서 터지면서 고소한 옥수수맛이 팡팡 터진다는 점이에요.
옥수처럼 올록볼록한 모양이 씹는 식감을 살려 만들었다는 설명처럼 보입니다.
봉지를 열어 그릇에 덜었습니다. 진짜 옥수수를 작게 동갈라놓은 모양인 것 같아요.
나무 그릇에 덜어두었더니 느낌이 나네요.
굵기는 손가락 2개를 더한 정도의 굵기예요. 길이는 손가락 1마디에서 2마디 사이 정도가 될 것 같아요.
한입에 여러 개의 과자를 한꺼번에 넣기보다 하나씩 입안으로 가져가 씹는 것을 좋아하는데 과자 하나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라 씹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먹어보면 진한 옥수수 향이 나는데요.
고소한 옥수수 향이 나다가 단맛으로 확 돌아서서 마무리되는 과자인 것 같아요.
최근 옥수수과자, 아이스크림이 많이 출시되었잖아요.
비슷한 그 언저리의 맛인 것 같아요.
하지만 식감이 좀 더 바삭하고 커다란 사이즈라 와그작 씹는 기분이 나는 것이 장점이죠.
저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1350원의 가격에 구매를 해왔는데요.
맛은 신선한 편은 아니지만 달달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한 봉지 뚝딱 하고 싶을 때 구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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