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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토리/먹고나서 리뷰

담터 더덕 생강차, 생강의 매운향은 줄이고 더덕향은 향긋

by ★☆○●◎◇◆ 2020. 4. 23.

4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찬바람이 불고 있는 날씨입니다. 겉옷을 걸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아직은 겨울이 가지 않았는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절기상으로는 봄이 오고 있는데 날씨가 아직 차가우니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지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얇은 옷을 꺼내 입고 며칠 움직였는데 목이 살살 깔깔하더라고요. 이대로 그냥 두었다가는 감기에 걸릴 것 같아 생강차를 구매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고 언제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마실수 있도록 티백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위 제품은 온기가득 더덕 생강차입니다. 담터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인데요. 담터는 다양한 침출차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차를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40개의 티백이 들어있는 상자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마 한 달 정도 마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안에는 더덕 70%, 생강 18%, 생강엑기스과립 7%가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위 차에서는 더덕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더덕은 사포닌을 풍부하게 함유해, 기관지 질환 완화와 동맥경화 예방, 혈당 조절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강의 효능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살균효과, 항염효과, 식욕증진, 소화흡수를 돕는 등 더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가진 더덕과 생각이 함께 티백 안에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아는 티백의 모양입니다. 입체적인 티백이 아니고 얇은 티백이라 소지하기도 편리합니다. 실제로 티백의 무게는 0.8g이기 때문에 굉장히 가볍죠. 또한 개별포장이기 때문에 그냥 가방에 하나씩 넣어두고 언제든지 마시기 좋습니다. 저는 주로 작은 파우치에 넣어 다니면서 500ml 물병에 한 개씩 넣어 마시는데요. 금방 노랗게 우러나서 편하게 마실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맛있게 탐터 온기 가득 더덕 생강차를 드시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티백을 컵에 넣은 후 온수 100ml를 붓습니다. 그리고 1~2분 경과 후 티백을 건저내고 마시면 더덕과 생강의 향이 가득한 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더덕 자체의 맛은 쌉싸름하고 향기가 굉장히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더덕을 무침이나 구이로 많이 드시는데요. 드셔 보시면 향기와 쓴맛이 강하게 나는 것을 누구나 느끼 실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단맛을 좋아하는 어린이 입맛의 어른들은 드시기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보통 생강은 향이 너무 강해 일반적으로 그냥 드시는 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자주 사용되는 음식의 식재료로 한국적인 음식에 많이 사용되며 요즘은 디저트로도 사용되고 있죠. 향기 굉장히 강하며 알싸하게 매콤한 맛이 특징이죠.

 

이렇게 강한 향의 두 가지 재료가 함께 들어갔으니 상상이 안 되는 맛이겠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향기는 더덕의 향기인데, 마셔보면 알싸한 생강의 맛이 납니다. 또한 찬물에도 잘 녹아서, 일반적으로 마시는 물에 잠시 넣고 기다리면 금방 담터의 더덕 생강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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