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탄산음료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위장장애를 항상 달고다녀서 속이 더부룩함을 느낄때마다 탄산음료를 먹기시작했습니다. 굉장히 어린시절부터 그렇게 이용하다보니 이제는 탄산이 없으면 너무 어색합니다. 하지만 탄산음료에는 탄산만 들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탄산 이외에도 색소,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있죠. 특히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 비만과 같은 여러 성인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탄산음료가 아닌 탄산수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탄산수의 종류되 굉장히 다양하고, 크기도 맛도 많아 선택의 폭이 높습니다. 저는 보통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는데요. 이유는 다마시지 못하고 보관해야할시 캔음료는 탄산이 모두 날아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 병은 다먹은 음료의 뚜껑을 닫아 보관할수 있습니다.
탄산수의 종류마다 브랜드마다 탄산의 강도가 각기 다릅니다. 저는 보통 트레비를 마시는데요. 근처 편의점, 마트할것 없이 대부분 판매를 하며 탄산의 강도도 제가 마시기 적당해서 주로 찾고있죠. 또한 당류도 들어있지 않아 편하게 마실수있습니다.
트레비 탄산수의 사이즈는 다양한데요. 500ml, 355ml, 300ml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355ml는 플라스틱병이 아니라 탠음료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500ml 트레비를 구매해서 마셨는데요. 항상 애매하게 조금씩 남아서 버리거나 억지로 마시는 일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작은 용량이 없을까 찾아봤는데 트레비 300ml가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와서 마셔보니 딱 한번에 식사와 함께 또는 간신과 함께 먹기에 좋은 양이었습니다.
트레비 300ml의 성분표를 보면 가장 눈에 띄게 적혀있는 문구가 있습니다. '제품 온도가 높거나 외부 충역이 있을 경우 내용물이 넘칠 우려가 있습니다'입니다. 탄산음료를 들고오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다음에 뚜껑을 열었더니 탄산음료가 다 넘처버린 경험 누구나 한뻔쯤 있을법한 경험이죠. 이런경우 물안에 녹아있던 탄산이 분리되 거품이 생기면서 넘치게 만드는 것이죠. 탄산수도 마찬가지의 원리입니다 또한 온도가 낮을경우 물안에 녹아있어야야 할 탄산이 기체로 변해서 뚜껑을 열었을때 음료가 넘칠우려가 있습니다. 원인은 다르지만 같은 현상이 일어날수 있으니 주의 해야합니다.
탄산수는 탄산이 들어있는 물과 거의 같기때문에 열량은 0kcal 입니다. 탄산음료를 먹었을때보다 몸에 오는 부담이 덜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비는 다양한 향료를 넣어 맛을 돕고있습니다. 레몬, 자몽, 라임, 금귤 같은것들입니다. 저는 주로 레몬이나 자몽을 구매해서 먹습니다. 그런데 금귤이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하니 다음벤에는 금귤도 마셔보아야 겠습니다. 물론 가장 기본이 되는 맛인 플레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씁쓸한 탄산이 녹아있어 처음 드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한 맛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플레인 탄산수가 굉장히 쓰게만 느껴졌으니까요. 지금은 다양한 향의 탄산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를 매일 드시고 계시다면, 다른 탄산수를 찾고 계시다면 사이즈도 다양하고 향도 다양한 트레비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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