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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토리/먹고나서 리뷰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칼로리 및 가격 봄한정판

by ★☆○●◎◇◆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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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많은 과자회사에서 출시하는 시리즈들이 있습니다. 바로 딸기 시리즈와 벚꽃 시리즈입니다. 아마 제철을 맞은 딸기를 소비하기 위한 것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벚꽃을 사용해 시즌 소비를 늘려보고자 하는 기업의 판매전략일 것입니다.

 

역시 오리온에서도 새로운 초코파이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초코파이 딸기블라썸입니다. 분홍빛이 가득한 상자에 초코파이를 상징하는 '정'이라는 한자가 커다랗게 적혀있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와 딸기블라썸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온 딸기블라썸은 2020년 봄 한정판 제품입니다. 과연 언제까지 생산이 되어 판매가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마 당분간(?) 여름이 오기 전까지는 판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딸기블라썸의 특징은 분홍색이라는 것입니다. 파이의 겉에 발려있는 초코도 딸기맛 초콜릿이며, 초코파이의 트레이드마크 마시멜로 옆에는 딸기잼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4500원의 가격으로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한통을 구매했습니다. 총 12개가 들어있는데요. 1개당 172kcal입니다. 초코파이 딸기블라썸 칼로리는 두 개만 먹어도 밥 먹는 것과 같은 칼로리네요. 역시 초콜릿 과자와 마시멜로우의 효과입니다.

 

상자를 열어 안을 들여다보니 밖의 상자와 똑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오리온 딸기블라썸이 들어있습니다. 봉지만으로도 봄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안의 내용물을 보려고 봉지를 열었는데, 이게 무슨 색일까요? 상자의 외관만으로 상상하던 그 색상이 아니었습니다. 분홍색이고 건조한 딸기 분말이 콕콕 박혀있는 제품 대신 아이보리빛이 강한 오리온 초코파이 딸기블라썸이더라고요. 

 

실제 오리온 딸기블라썸의 크기는 초코파이와 다를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반을 갈라보니 예전에 보던 파이의 빵과 마시멜로우는 그대로 들어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쨈이 가운데에 들어있습니다.

 

초코파이 딸기블라썸의 맛은 굉장히 특이합니다. 꽃향기가 나는 초콜릿과 함께 한입 물면 일단 마쉬멜로우의 감촉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쨈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쨈이 보기에는 작아 보이지만 충분히 달콤하고 딸기맛이 느껴져서 적당했습니다. 하지만 딸기의 쨈의 맛과 딸기 초코, 마시멜로우의 조화는 어려운 조합이었나 봅니다. 살짝 입에서 겉도는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일상이 답답한 지금 2020년 한정 제품이니 봄을 즐기시기에는 초코파이 딸기 블라썸도 괜찮을 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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